젠틀몬스터 마마스 선글라스 초미세리뷰

바야흐로
여름

그 계절
무더위가 시작되는 계절
지금은 아직 덥지 않지만
곧 더워질 계절

겨울은 패션의 계절
하지만 여름은 무지반팔티의 계절

하지만 놀러가면 꾸며야되는 계절

겨울은 패딩과 니트와 워커와 목도리가 있다면

여름은 모자와 선글라스가 있다.
좌외선의 광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해 시력을 지켜보자 이번 여름.

놀러갈땐 무조껀 선글라스다.




백화점에서 선글라스 세일을 한단다.
한번 가봤더니 디자인이 마음에 안들지만 싸다...  하지만 내마음에 드는건 세일해도 비싸다..
그가격 줄바에는 그냥 제값주고 디자인 좋은 선글라스를 사지~ 하는 순간 나도 명품선글라스를 보고있다..

그러던 와중에 현대백화점에 젠틀몬스터 상점이 있어서 가봤다.

오 디자인이 아주 씸플하지만 가격대도 중간대고 세련된 선글라스들이 무럭무럭 자리잡고 있었는데

그중에 가장 잘 팔린다는 마마스와 파파스로 눈길이 갔다...

마마스...
파파스...,

서로 뭐가 다르냐며 수십번 바꿔써보기를 했는데
100번쯤 번갈아 써보니 미묘한 차이가 있었다.

마마스는 아래 안경테가 약간 둥그스름하니 세련되고 무난하여 누구든지 잘어울렸고

파파스는 안경테가 약간 각이져서 네모난데
마마스보다 10프로의 남성미를 준듯 하였다.

결론은 내얼굴은 개판이니까 누가써도 무난한 마마스를 선택했다.ㅋㅋ

쇼핑백 부터 만나보자

젠틀

몬스터

젠틀 몬스터
13은 모르겠어

이것이 케이스인줄 알고 열었더니
그 안에 파우치가 또들었다.

이쁜 젠틀몬스터 안경상자
젠틀몬스터 파우치

보증서와 안경닦이

ZEISS lense 보증서

오 선글라스 파우치 이것은 아주 살살 다뤘다..

안에 선글라스 흔들리지 말라고 선글라스 모양대로 저런게 있어버렸다.


이제 자세하고 미세하고 정밀하고 친절하고 성실하고 이쁘게 찍어논
젠틀몬스터 마마스 선글라스 직촬을 보겠다.
내가 볼때 이렇게  자세히 찍어논데가 없어서 내가 찍었다. 자세히.

가격은 249,000
젠틀몬스터는 인터넷이나 오프라인이나
심지어 면세점까지 절대 세일을 안하는 브랜드라고 한다.

그래서 인터넷으로 사고도 매장가서 내 머리 귀모양에 맞춰서 조정하는것이 가능하다.

마마스 선글라스 실착샷

렌즈가 볼록하거나 둥글지 않아서
누가 써도 멋있고 좋았다.
이걸 쓰는 순간
다른 선글라스는 눈에 안보인다.



이번 여름 눈도 보호할겸
출근길에 쓰구다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