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 닭갈비는 역시 정통춘천닭갈비

오늘은 그 유명한 정통닭갈비 정통춘천닭갈비 그 유명한 정자동 정통춘천닭갈비 집에 갔다.

간판만 보면 무슨 시골동네 닭갈비집이다.
하지만 저녁시간에 갔더니 왠걸
웨이팅이..

핫한 도시나 번화가에 맛집에만 웨이팅이 있는게 아니라

아주 한적한 마을에
이 닭갈비집에만 웨이팅이..

줄이 겁나 길었다.

초상권을 위해 머리는 다들 자르기로 했는데
아무래도 줄이 길다.

겁나 길다ㅠ
오늘안에는 먹을 수 있을까?
싶던 찰나에 들어와버렸지 뭐람ㅎㅎ

메뉴판은 간단하다.
정통닭갈비 12000
볶음밥 2000
소주,맥주 4000

아참 닭갈비를 시키면 사이다 콜라가 그냥 나온다.

정말이지 진짜 혜자다.

먹기전 물티슈로 손좀 닦고?

먼저나온 사콜로 위벽을 보호해준다.
나름 준비를 하고 있을 때 닭갈비가 나왔다!!!!!

크 이거 진짜 양 많다.....
먹음직스럽다.......

고기를 먼저 넣고 익히는 중인데
춘천의 기억이 난다..

채소랑 야채랑 떡이랑 사랑이랑 양념이랑 손맛이랑 정성을 가득 담았다.

익기전에 입가심으로 맥주한잔?

아직 익어가고 있다.

익기전에 물수건으로 통닭을 만들고
심심하니까 손도 한번 더 닦았다.

메추리알  진짜 오랜만?

크 너무 시원하고 달콤하고 시큼하고 맛있는 동치미 국물인지 정성인지 아이스크림인지 얼음인지

사실 익었다고 하는 순간

다 먹어버려서

닭갈비 사진은 없다....

죄송합니다..
대신 볶음밥때는 정신 차렸습니다.

슥삭슥삭

아주머니 손목 너무 아프시겠다.
허리도 숙여서 하시던데

척추의 퇴행성 질환 조심하세요ㅠ
손목 건초염 조심하세요ㅠ
허리 디스크 조심하세요ㅠ
허리 협착증 조심하세요ㅠ

진짜 볶음밥까지
완벽했던
그날의
닭
갈
비
였다.

그럼 이만~